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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동상 훼손 10대 체포

맨해튼 센트럴파크 동상을 훼손하고, 친팔레스타인 문구를 스프레이로 낙서한 10대 소년이 체포됐다.     10일 뉴욕시경(NYPD)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일 친팔레스타인 시위 중 센트럴파크 동상을 훼손한 16세 소년을 체포했다. 그는 3급 중범죄, 낙서 행위(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 소년은 이전에도 반이스라엘 단체 집회에 수차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소년은 헌터칼리지에서 메트로폴리탄미술관 갈라 행사장까지 이어진 시위에 참석했고, 제1차세계대전참전군인 기념 동상을 다른 이들과 함께 파손했다. 이들은 동상에 ‘가자(Gaza)’, ‘팔레스타인에 자유를(Free Palestine)’ 등의 문구를 스프레이로 적어넣었고, 동상 위로 걸어 올라가기도 했다. 다른 시위대는 동상에 반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스티커를 붙였고, 미국 성조기를 불태운 이들도 있었다. 낙서는 7일 오후 제거됐으나 여전히 흔적이 남았다.   뉴욕시는 동상 훼손이 발생하자, 센트럴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를 제보하면 1만5000달러의 사례금을 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릭 아담스 시장도 사례금에 5000달러를 보탰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센트럴파크 동상 센트럴파크 동상 동상 훼손 맨해튼 센트럴파크

2024-05-10

센트럴파크서 케이팝 특집 공연 열린다

 맨해튼 센트럴파크 내 야외공연장에서 케이팝 특집 공연이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시공원재단,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센트럴파크 내 야외 메인공연장 서머스테이지에서 ‘코리아 가요제(Korea GAYOJ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개최된 후 3회째 열리는 ‘코리아 가요제’에서는 K팝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솔로 아티스트 ‘알렉사(AleXa)’가 참여해 각양각색의 K팝 무대로 뉴욕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해 ‘롤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운전만해·하이힐·치맛바람 등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난 미국인 K팝 솔로 가수 알렉사는 2019년 데뷔한 이래 한국 뿐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가수다. 최근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원더랜드(Wonderland)’로 우승을 거머쥐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 가요제’는 선착순 무료 입장 형식의 야외 공연이다. 상세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212-759-9550)으로 연락하면 된다.센트럴파크 케이팝 케이팝 특집 맨해튼 센트럴파크 야외 메인공연장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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